2015년 5월 3일 일요일

소설 최고의 첫문장 BEST 10

소설 최고의 도입부, 첫문장 BEST 10이라고 한다.
국내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는데, 그 출처를 정확히 찾을 수는 없지만 좋은 게시물이 될 것 같아서 포스팅 한다.










공동 10위 - 찰스 디킨스, <두 도시 이야기>
Charles Dickens, <A tale of two cities>

"최고의 시절이었고, 최악의 시절이었다"









공동 10위 - 호머, <일리어드>
Homer, <The iliad>

"분노를 노래하소서, 시의 여신이여"










공동 9위 - 다자이 오사무, <인간실격>
Dazai Osamu, <No longer human>

"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"














공동9위 - 김훈, <칼의 노래>

"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"














8위 - 톨스토이, <안나 카레니나>
Leo Tolstoy, <Anna Karenina>

"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,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"


















7위 - 움베르토 에코, <장미의 이름>
Umberto Eco, <The name of the rose>

"당연히, 이것은 수기이다"
















6위 - 블라디미르 나보코프, <롤리타>
Vladimir Vladimirovich Nabokov, <Lolita>

"롤리타, 내 삶의 빛, 내몸의 불이여.. 나의 죄, 나의 영혼이여. 롤.리.타. 혀 끝이 입천장을 따라 세 걸음 걷다가 세 걸음째에 앞니를 가볍게 건드린다. 롤.리.타."















5위 - 이상, <날개>

"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?"















4위 - 제인 오스틴, <오만과 편견>
Jane Austen, <Pride and prejudice>

"재산깨나 있는 독신남은 아내를 꼭 필요로 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적 진리이다"















3위 - 알베르 카뮈, <이방인>
Albert camus, <L'Étranger>

"오늘 엄마가 죽었다. 아니 어쩌면 어제"


















2위 - 허먼 멜빌, <모비딕>
Herman melville, <Moby-Dick>

"나를 이스마엘이라 부르라"




















1위 - 가와바타 야스나리, <설국>
Yasunari Kawabata, <Snow country>

"국경의 긴 터널을 지나자 설국이었다"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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